
이번 글에서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국 대학과 많이 다른 미국 대학의 수업 방식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대학은 한국 대학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시험이 훨씬 어렵지는 않을지, 과제가 너무 많지는 않을지, 팀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 대학 생활을 경험해 어렵다라기 보다는 방식이나 문화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식에 적응만 하면 오히려 더 한국 보다 재미 있을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은 학기 전체의 꾸준함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그래서 벼락치기해서 시험을 잘본다다던가 하는 것이 통하지 않고 한 학기 동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대학과 다른점
한국 대학에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성적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시험 점수외 여러가지를 평가요소로 합니다
출석, 수업 참여, 과제, 퀴즈, 발표, 토론, 팀 프로젝트, 리포트, 시험 등 모든 활동이 합산하여 성적(GPA)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한 번의 시험으로 성적이 좌우되지 않으며, 학기 내내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 시험 문화
미국 대학 시험은 우리가 한국 시험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 시험이 얼마나 많이 외웠는지를 확인하는 느낌이라면, 미국 대학 시험은 얼마나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보는 시험에 가깝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교재 내용이나 교수님 필기를 그대로 외워서 쓰는 문제가 많습니다.
정의, 공식, 연도, 개념 같은 것들을 정확하게 외우면 점수를 받을 수 있죠.
그래서 시험 기간이 되면 며칠 동안 벼락치기로 외워서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은 이런 방식이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시험 문제를 보면 단순 외워서 푸는 문제는 거의 없고,
“이 이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설명하시오”,
“이 두 개념을 비교하고 자신의 의견을 쓰시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시오”
같이 생각을 해야만 답을 쓸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책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적는다고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말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한국식 시험 문제는
“시장경제의 정의를 쓰시오”
처럼 나오지만,
미국식 시험 문제는
“시장경제가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
처럼 나옵니다.
정의를 외우는 것보다, 정말 ‘이해했는지’가 더 중요해지는 거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오픈북 시험도 많다는 것입니다.
한국 대학도 일부 해외 유학을 다녀오신 교수임들은 오픈북 시험을 하기도 합니다만
미국은 오픈북 시험이 자주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는 벼락치기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평소 수업 내용을 꾸준히 이해하고, 토론에 참여하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훨씬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 과제 문화 – 매주 이어지는 숙제의 연속
많은 유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미국 대학 과제(Assignments)입니다. 거의 매주 자료가 주어지고, 요약문이나 의견 에세이를 과제로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인문학·사회과학 전공에서는 글쓰기 과제가 매우 많습니다. 몇 페이지짜리 리포트는 기본이며, 10페이지 이상의 리서치 페이퍼를 제출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영어 회화 실력보다 라이팅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학생도 많습니다.
팀플(Project) 문화 – 협업 능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
미국 대학이 한국 대학과 가장 많이 다른 점은 바로 ‘팀플’입니다.
한국에서는 팀플이 가끔 있는 과제 정도라면, 미국 대학에서는 거의 모든 수업에 팀 프로젝트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과목은 시험보다 팀플 비중이 더 높을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팀플이 많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그런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미국 대학은 공부를 ‘혼자 잘하는 능력’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팀플은 보통 3~5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면 이런 과제들이 나옵니다.
- 실제 기업 사례 분석 보고서 작성
- 앱 또는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
단순히 자료를 모으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의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대부분 각자 따로 해와서 합치면 되지 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한국식 팀플은 역할만 나눠서 각자 해오고 마지막에 합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팀플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회의하면서 함께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회의도 많습니다.
수업 끝나고 카페에서 만나기도 하고, 줌(Zoom)이나 구글 미트로 온라인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팀원들끼리 서로 평가(peer evaluation)를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토론하고 의견을 말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팀플 덕분에 영어 실력이 훨씬 빨리 늘기도 합니다.
팀플이 좋은점은 미국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미국 대학에서는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험은 ‘개인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고,
팀플은 ‘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해야 진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성적 잘 받는 학생들의 공통점
미국 대학에서 높은 GPA를 받는 학생들은 매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꾸준히 수행합니다.
수업 후 바로 복습하고, 과제를 일찍 시작하며, 모르는 내용은 교수나 TA에게 질문합니다.
결국 성실함과 시간 관리가 미국 대학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미국 대학은 ‘벼락치기’보다 ‘꾸준함’이 답이다
정리해 보면 미국 대학 시험, 과제, 팀플 문화는 한국 대학과 다르지만 오히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까 공정하다고 할수 있어요
학기 내내 성실하게 참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과제를 수행한다면 유학생도 충분히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문화를 잘 이해해서 지금 까지 이야기한 성실함으로 밀고 나가면 됩니다.
자료 참고 출처 :
Team-based Learning (US Active Collaborative Learning Strategy) —
https://en.wikipedia.org/wiki/Team-based_learning
What is Cooperative Learning? —
https://www.co-operation.org/what-is-cooperative-learning/
Group Work: Cooperative and Active Learning Guide —
https://lth.engineering.asu.edu/reference-guide/cooperative-learning/
Group and Team Based Learning Techniques —
https://cetl.uconn.edu/resources/design-your-course/teaching-and-learning-techniques/group-and-team-based-learning/
Peer Grading & Assessment Overview —
https://www.kritik.io/pillars/student-grading
Group Work / Collaborative Learning Wiki — https://en.wikibooks.org/wiki/Social_and_Cultural_Foundations_of_American_Education/Feedback/Group_Work